iH(인천도시공사)는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한 공공분양 아파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민간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서구 이음5로 65 일원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1천45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 설계 단계부터 아름다운 조경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노력이 조경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iH는 자평했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단지 내 조경은 다양한 프로그램 설계와 자연 친화적인 조경계획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와 질병에 대응하는 외부 공간 설계로 지속가능한 주거단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숲'과 '물'을 주요하게 활용했으며, 친환경적 경험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에코단지를 계획 콘셉트로 잡았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