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협약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속 추진을 위해 화성시와 안성시, 충북 청주시·진천군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는 9일 청주공항에서 만나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 행정협의체는 수도권내륙선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조기 추진 건의, 관련 법규 개정, 대선 공약 반영 등을 위해 공조하게 된다.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혁신도시)∼청주를 잇는 전체 78.8㎞의 철도로, 2조3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2021.8.9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사진/화성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