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성역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15일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포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8월 14일 포천나눔의집 앞마당에 임시 설치됐다가 1년 만인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으로 옮겨져 제막했다.
청성역사공원은 포천지역 항일운동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동상이 서 있는 도심 역사공원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2019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발족해 그동안 포천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이끌어왔다.
추진위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지역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평화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평화와 통일의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작은 평화의 씨앗이 우리 포천에 인권, 생명, 평화, 통일의 이야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일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포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해 8월 14일 포천나눔의집 앞마당에 임시 설치됐다가 1년 만인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으로 옮겨져 제막했다.
청성역사공원은 포천지역 항일운동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동상이 서 있는 도심 역사공원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다.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2019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발족해 그동안 포천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이끌어왔다.
추진위는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지역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평화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평화와 통일의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작은 평화의 씨앗이 우리 포천에 인권, 생명, 평화, 통일의 이야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