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국 샌 버나디노 카운티와 '한국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샌 버나디노 카운티와의 투자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 24개 도시 집합체
항공·헬스케어 40여 제조사 참여
경제구역 투자 성공사례 등 소개
세미나엔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항공, 헬스케어 분야 제조기업 40여개가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성공 사례를 알리고, 입주 시 혜택 등을 소개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투자 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해 잠재 투자자 네트워크를 늘리고, 투자 유치 타깃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IR 활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는 캘리포니아주 24개 군소 도시 집합체다. 인천경제청은 2019년 샌 버나디노 카운티 측과 경제협력·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