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성 야관 경관조명
삼국시대 때 세워진 포천 반월성 서치성 벽 야경을 볼 수 있게 됐다. 26일 포천시에 따르면 1998년 사적 제403호로 지정된 반월성 서치성 벽 60m 구간에 조명이 설치돼 야경을 밝히게 됐다. 시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이곳에 19개의 경관조명을 우선 설치한 후 나머지 구간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한내사거리에서 호병골 입구 사거리 구간의 포천천 제방과 포천 시가지 등에서 반월성 야경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1.8.26, 사진/포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