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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옆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

31일 오후 1시44분께 평택시 칠괴동 칠괴산단 내 S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 2개소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옮겨붙는 과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주변 공장 근로자 및 시민들이 불안해했다.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원 7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잔불 정리와 함께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