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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린턴에 있는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 외야석에 성조기들이 놓여있다. 이 성조기는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국인과 동맹국 국민, 아프간 협력자들의 대피가 한창 진행되었던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공항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한 자살폭탄테러로 숨진 미군 13명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됐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