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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동 지식산업센터의 항타기가 도로쪽으로 쓰러져 있는 모습. 2021.9.1 /독자 제공

시흥시 배곧동의 한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항타기가 도로 쪽으로 쓰러지면서 인근 도로가 2시간여 동안 통제됐다.

1일 시흥시와 공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께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항타기가 서울대학로로 넘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항타기가 전날 밤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구멍을 뚫고 다음 공정을 위해 옆으로 이동하던 중 넘어진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래·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