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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DB

서해상에서 발생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6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부터 인천·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6시 이후엔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겠다고 15일 밝혔다.

비는 7일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저기압 영향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 인천·경기 서해안에는 초속 9~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운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5일 밤 서해5도를 시작으로 6일 낮엔 인천 옹진, 6일 밤엔 인천, 안산·시흥·평택·김포·화성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기온은 비로 인해 소폭 내려간다.

6일 최저기온은 16~21도, 최고기온은 25~27도겠다.

7일 최고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이겠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