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속·㈜넥스틴, 광주시에 성금 기탁 (2)

(주)경기고속 권오성 전무이사와 (주)넥스틴 박태훈 대표가 7일 광주시청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1천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2009년부터 명절이면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는 (주)경기고속은 올해는 지난 설과 추석에 각각 1천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회사수익의 1% 기부를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는 (주)넥스틴은 올 1월과 7월에 이어 이번에도 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주)경기고속 권오성 전무이사와 (주)넥스틴 박태훈 대표는 "광주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신동헌 시장은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줘 감사하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