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귀인중학교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진로체험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귀인중 전교생은 제6회 안양시 온택트 진로페스티벌 'Together 같이 그리고 가치'에서 진행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지난 3일 참여했다.
1학년은 진로 토크 콘서트는 물론 온라인 콘텐츠를 1인당 2개씩 받아 동영상을 보면서 완성했다. 2, 3학년은 관심분야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으로 귀인중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사람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면서 꿈과 목표를 향해 한 발짝 가까워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진로체험 활동으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면서 "나중에 진지하게 진로를 결정할 때 참고하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도 "대면으로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다양한 직업과 학과를 동영상으로 접하면서 장점 등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