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께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소이작도에 주둔 중인 군(軍)부대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 섬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현병을 앓고 있던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이곳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일하는 공사 현장 관계자는 실종 당일 오전 6시께 숙소와 작업장에서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소이작도 선착장 인근에서 A씨의 운동화와 소지품 등이 발견됨 점을 토대로 그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해경과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해경은 지난 10일 옹진군 소청도 해상을 순찰하던 518함에서 근무 중이던 중부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A(27)순경이 실종돼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께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2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소이작도에 주둔 중인 군(軍)부대 배관공사를 하기 위해 섬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현병을 앓고 있던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이곳에서 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일하는 공사 현장 관계자는 실종 당일 오전 6시께 숙소와 작업장에서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소이작도 선착장 인근에서 A씨의 운동화와 소지품 등이 발견됨 점을 토대로 그가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해경과 함께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해경은 지난 10일 옹진군 소청도 해상을 순찰하던 518함에서 근무 중이던 중부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A(27)순경이 실종돼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엽·김태양 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