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터가 일직선으로 형성돼 장보기에 수월해 좋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나옵니다"
도로정비 공사 등으로 장소를 옮긴 가평 5일 장이 기존 직사각 형태 장터에서 임시로 옮긴 일자형 임시 장터가 방문객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장 접근성·동선 편리성 향상 등이 이유다.
반면 상인 등은 이 임시 장터가 기존 장터 인근이긴 하나 협소한 장소를 비롯해 수도시설,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임시 장터를 두고 방문객, 상인 등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기존 직사각 형태 시장보다 일자형 형태의 임시 시장이 호응을 얻으면서다.
여기에 임시 장터가 국도와 관광시설 등이 인접해 접근성도 기존 장터보다 낫다는 주장도 또 다른 이유다.
하지만 향후 기존 장터의 도로 정비 등이 마무리되면 본래 장소로 돌아가야 하므로 일시적 여론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20일 가평군, 가평 5일 시장 상인회 등에 따르면 가평 5일장이 주변 도로공사 등의 이유로 지난 7월부터 기존 장소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일자형 임시 장터를 마련했다.
관광시설 등 인접해 접근성 좋아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도시설·화장실 등 기반시설 없어 불편해졌다 반응도
"가평군이 상인 등과 협의 과정 거쳐 좋은 방안 마련해야"
이 임시 장터는 가평읍 시내를 가로지르는 국도 75호선과 레일바이크 등과 인접해 있다.
이 임시 장터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조치로 지난 7월 1회, 9월 4회 등 단 5회 열렸지만, 동선의 편리성 등이 방문객 등의 입에 오르면서 일자형 형태의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시장은 직사각 공간에 집단으로 형성돼 동선이 복잡하지만 일자형 형태의 임시 시장은 단순한 동선으로 장을 둘러보는데 편리하다는 분석이다.
이 임시 장터는 20일까지 열리며 이후 본래 장터로 돌아갈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단계 추위를 보고 판단할 사항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 같은 일자형 시장 호응 여론에 군도 기존 장터를 레일바이크, 시내 주요 도로 등과 인접한 곳 등까지 확대, 일자형 시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김모(51) 씨는 "기존 장터는 복잡해 가다 서다를 반복했는데 임시 장터는 일자형으로 이용객 등의 이동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는 느낌"이라며 "본래 장터로 돌아가더라도 일자형 형태의 시장을 고려했으며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가평 5일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 등이 일자형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면 우리 상인들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협소한 공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앞으로 군은 상인 등과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좋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임시 장터는 가평읍 시내를 가로지르는 국도 75호선과 레일바이크 등과 인접해 있다.
이 임시 장터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거리 두기 단계 상향 조치로 지난 7월 1회, 9월 4회 등 단 5회 열렸지만, 동선의 편리성 등이 방문객 등의 입에 오르면서 일자형 형태의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시장은 직사각 공간에 집단으로 형성돼 동선이 복잡하지만 일자형 형태의 임시 시장은 단순한 동선으로 장을 둘러보는데 편리하다는 분석이다.
이 임시 장터는 20일까지 열리며 이후 본래 장터로 돌아갈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단계 추위를 보고 판단할 사항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 같은 일자형 시장 호응 여론에 군도 기존 장터를 레일바이크, 시내 주요 도로 등과 인접한 곳 등까지 확대, 일자형 시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김모(51) 씨는 "기존 장터는 복잡해 가다 서다를 반복했는데 임시 장터는 일자형으로 이용객 등의 이동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는 느낌"이라며 "본래 장터로 돌아가더라도 일자형 형태의 시장을 고려했으며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가평 5일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을 찾는 방문객 등이 일자형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면 우리 상인들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협소한 공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며 앞으로 군은 상인 등과 충분한 협의 과정을 거쳐 좋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