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농협

광주지역 조합농협들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나섰다.

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은 최근 추석을 맞아 농촌지역 소외계층 33가구에 송편, 김치, 이불, 햅쌀(10㎏들이)로 구성된 '한가위 행복 한아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농촌사랑기금으로 조성했으며, 곤지암농협은 농촌사랑운동 및 사회공헌 활동 실천을 위해 공익목적으로 기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 자녀의 디지털 교육을 위해 농협재단에서 기증한 노트북 2대를 관내 농업인 가정에 전했다.

앞서 오포농협(조합장·김형철) 도움봉사단도 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에 '지역사랑 행복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내부단체 공동소득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했으며 송편과 제철과일, 돼지갈비를 오포읍 내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단은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살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