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을 맞아 수원남부경찰서(서장·오상택) 태장파출소 지역 경찰관들은 한부모가정에 '아름다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태장파출소 순찰3팀 천재겸 팀장(경위) 이하 팀원들은 최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홀로 초등생 자매를 키우는 40대 어머니 한부모가정을 찾아 쌀과 김치, 과일, 식용유, 세탁 세제 등 생필품 7종을 전달했다. 태장파출소는 5년 전부터 탈가족 청소년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등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천재겸 순찰3팀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친절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줘 경찰 이미지 향상은 물론 내·외부 체감 치안 만족에 기여하고 싶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 이웃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