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통합쇼핑몰 SSG닷컴이 추석 이후 '보복 소비'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27일 시작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매일 오전 10시부터 6개 브랜드 상품이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골든구스', '아디다스', '보다나', '르네휘테르', '하기스', '탑텐키즈'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골든구스 화이트 블랙탭 W55 스니커즈'를 29만4천640원에, '보다나 글램웨이브 봉고데기 프리볼트 36㎜'를 6만1천원에 판매했다.
카테고리별 신상품과 단독 상품, 추가 사은품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패션 부문에서는 'H&M' 21 F/W 상품을 10% 할인가에 판매하며 '마시모두띠' 역시 21 F/W 리미티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마리끌레르'는 단독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최대 80% 할인하며 'G-CUT'과 '자주 홈웨어' 상품도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뷰티 부문에선 '오휘', '후', '숨', '빌리프', 'VDL'을 모은 LG생활건강 단독 기획전을 열고 '에스티로더' 유방암 캠페인 신상품을 선 출시한다. 리빙 부문에선 '시디즈 T20 탭플러스' 등 시디즈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리바트 뉴레가토 리클라이너'도 단독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는 선착순 1만명에게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선착순 쿠폰 수량이 소진된 후에도 패션, 뷰티, 유아동, 리빙, 가전 등 카테고리별로 최대 10% 할인쿠폰팩을 다운받을 수 있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추석 이후 쓱닷컴이 준비한 첫 대형 행사로, 훌쩍 다가온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