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이 뽑은 '친절왕'은 오창엽 주무관
올해 3분기 '수원시 친절왕'으로 오창엽 주무관(수원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지원팀·사진)이 선정됐다.

지난 13~17일 수원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행정포털에서 친절공무원 직원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시민·공직자 293명 참여) 오 주무관이 113표(38.5%)를 얻었다.

오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한 시민은 지난달 25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발달장애인인 자녀가 교육·훈련을 받지 못해 사회 적응력이 낮아질까 걱정했는데 이런 고민을 말씀드렸더니 주무관님과 동료분들이 자기 일처럼 알아봐 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오 주무관은 "앞으로 더욱 큰 사명감으로, 장애인분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