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01010007977.jpg
지난 2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에 마련된 인천 최초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찾은 장애인공동시설 관계자들이 주택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2021.9.27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인천의 첫 번째 장애인 지원주택은 미추홀구 용현동에 전용면적 74㎡ 6호, 78㎡ 2호 등 모두 8호로 이뤄졌다.

입주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경우다. 인천 내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에서 지내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입주 우선 순위 대상이다.

임대 보증금은 전용면적 74㎡가 375만1천원, 78㎡가 350만4천원이며, 월 임대료는 74㎡ 32만4천140원, 78㎡ 30만6천450원이다.

입주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29일까지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는 다음 달 1일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이어 입주는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장애인복지과 자립기반지원팀(032-440-2962) 또는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032-424-9404)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