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데스크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 29일 '151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에 지난 24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습니다.

유족 측의 요청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성명과 나이, 별세 원인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992년 첫 수요집회 이후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 할머니는 단 13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글/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