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이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화성 서부권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원 의장은 지난 1일 화옹지구와 매향리, 송산그린시티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원 의장은 도로계획선 변경과 관련해 먼저 다수 민원이 제기됐던 우정읍 매향리 76-30 신설도로 현장을 방문해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또 화옹지구로 이동해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에코팜랜드, 복합곡물단지, 일반원예단지 등의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어 우음도의 송산그린시티 전망대를 방문해 테마파크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원 의장은 "화옹지구, 송산그린시티 등 화성의 서부권 지역은 아직도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화성만의 특색을 살리며 자연과 공존하는 형태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을 겸손한 자세로 귀담아듣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