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무진 감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김 감독은 2012년부터 9년째 시체육회팀을 이끌고 있다. 강한 리더십과 함께 뛰어난 역량으로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으며, 2019년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된 바 있다.
김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돼 기쁘면서도 중압감도 느껴진다"면서 "선수들과 착실히 준비해서 대한민국의 세팍타크로를 아시아의 정상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