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현장서 비산 먼지 방지책·우중의 진흙탕 등 대책 미흡
인근 농지에 출처 불분명한 외지 흙 반입으로 '불법 성토작업'
주민들 행정당국·건설사 관리 요구 하지만 피해해소 도움 안돼
인근 농지에 출처 불분명한 외지 흙 반입으로 '불법 성토작업'
주민들 행정당국·건설사 관리 요구 하지만 피해해소 도움 안돼
이천의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도로의 포장을 위해 흙 메우기 작업 중 도로가 진흙탕으로 변하자 주민들이 불만을 호소 하고 있다.
8일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신둔면 곳곳에 도로 확·포장 공사 가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일부 공사 현장에서 도로의 아스콘 포장전 골재나 흙으로 성토 작업후 다지기등의 작업공정에서 비산 먼지 방지책과 우중의 진흙탕 등 방지 대책 마련이 미흡한 채 공사가 진행돼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과 건설사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인근 농지에는 출처가 불분명한 외지의 흙이 반입돼 농지에 불법 성토작업이 진행 되고 있어 주민들의 비산 먼지와 진흙탕 도로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주민들은 행정당국과 건설사에 철저한 관리로 주민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비가 내리면 도로가 진흙탕으로 바뀌는 문제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주민들의 피해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8일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신둔면 곳곳에 도로 확·포장 공사 가 진행되고있다. 하지만 일부 공사 현장에서 도로의 아스콘 포장전 골재나 흙으로 성토 작업후 다지기등의 작업공정에서 비산 먼지 방지책과 우중의 진흙탕 등 방지 대책 마련이 미흡한 채 공사가 진행돼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과 건설사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인근 농지에는 출처가 불분명한 외지의 흙이 반입돼 농지에 불법 성토작업이 진행 되고 있어 주민들의 비산 먼지와 진흙탕 도로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주민들은 행정당국과 건설사에 철저한 관리로 주민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비가 내리면 도로가 진흙탕으로 바뀌는 문제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주민들의 피해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천시에 따르면 신둔면 도봉~ 장동간 도로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2.5㎞)는 지난해 2월께 착공해 일부 도로는 공사가 마무리 됐고, 다음달에는 도로 포장공사가 도봉구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돼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성토 작업및 다지기 공사가 진행되면서 포장공사를 앞두고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신 모(65) 씨는 "도로 확·포장 공사로 처음에는 주민들이 좋아 했지만 공사가 거의 완공단계에 들어서면서 비가 안오면 흙먼지가 날리고 비가 오면 장화 없이 걸어서는 가지 못할 정도이며 아파트에서 나와 70번 국도까지 나오는 1㎞ 구간 운행 후에는 차량에 온통 흙 천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 6일 내린 비로 인해 마을 진입 도로는 진흙탕으로 변해 있으며 빈번하게 오가는 차량운행으로 인해 70번 국도 진입 부분 점촌마을 사거리도 온통 진흙탕으로 변해 있었다.
또 다른 P 아파트 주민 이 모(29) 씨는 "걸어갈 수도 없고 차를 이용하며 마을을 나오고 나면 세차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비산 먼지는 살수차 2대를 이용 수시로 살 수 하고 있지만 잡석 위에 성토한 흙이 비로 인해 빗물이 위로 올라와 생기는 현상이라 방법이 없다. 여러 방향으로 작업공정을 진행해 주민피해를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신 모(65) 씨는 "도로 확·포장 공사로 처음에는 주민들이 좋아 했지만 공사가 거의 완공단계에 들어서면서 비가 안오면 흙먼지가 날리고 비가 오면 장화 없이 걸어서는 가지 못할 정도이며 아파트에서 나와 70번 국도까지 나오는 1㎞ 구간 운행 후에는 차량에 온통 흙 천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 6일 내린 비로 인해 마을 진입 도로는 진흙탕으로 변해 있으며 빈번하게 오가는 차량운행으로 인해 70번 국도 진입 부분 점촌마을 사거리도 온통 진흙탕으로 변해 있었다.
또 다른 P 아파트 주민 이 모(29) 씨는 "걸어갈 수도 없고 차를 이용하며 마을을 나오고 나면 세차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비산 먼지는 살수차 2대를 이용 수시로 살 수 하고 있지만 잡석 위에 성토한 흙이 비로 인해 빗물이 위로 올라와 생기는 현상이라 방법이 없다. 여러 방향으로 작업공정을 진행해 주민피해를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