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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당내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지선언에는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강성삼 부의장, 이영아 의원, 오지훈 의원, 정병용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공정과 양극화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은 국민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아닌 주권자를 대리하는 국민 곁에 일꾼으로써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며"그 적임자는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3년 동안 공약이행률 90%를 기록하며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이 후보라고 생각해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재난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수술실CCTV도입, ▲공공배달앱 개발,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실 개선, ▲세계최초 '지역화폐 데이터 배당 시스템 구축', ▲전국최초 '청년면접수당' 등 경기도가 시작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저력을 보여준 검증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나라와 경제가 살고 국민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기본소득과 기본주택 등 경제적 기본권을 누구나 누리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가능한 사회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며 "그는 특히 신속한 판단력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이미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입증된 후보의 능력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