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오르는 집값에 결국 안산도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1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경기도에서 국민평형의 10억원 클럽 가입은 성남, 수원 등 10개 지역에 불과했지만 올해 의왕과 군포에 이어 안산 등까지 합세하면서 17곳으로 늘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과 안산 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안산 단원구 힐스테이트 중앙 84㎡(전용)가 10억원에 거래됐다.
안산에서 국민평형이 10억원 클럽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월 같은 단지의 같은 평형이 7억7천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매달 2천만원 넘게 오른 셈이다.
또한 이 단지에서 같은 조건의 10억원 이하 매물은 모두 자취를 감췄다. 최저 호가는 10억5천만원이다. 안산센트럴푸르지오,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등 안산 내 대장주 아파트들의 국민평형의 호가도 이젠 10억원 이하가 없다.
아울러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안산의 아파트 값은 올해 상반기에만 33.4% 올랐다. 경기도에서 2위에 해당한다. 교통과 개발 호재 등이 연이으면서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안산의 아파트 값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안산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10억원 클럽의 의미가 과거에 비해 많이 퇴색됐지만 그동안 평가 절하됐던 안산도 10억원 클럽에 가입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재평가를 받는다고 볼 수 있다"며 "장상지구 등 3기 신도시 조성과 건건·사사동 공공택지 개발을 비롯해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가 겹쳐 있는 만큼 안산 내 부동산의 가치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경기도에서 국민평형의 10억원 클럽 가입은 성남, 수원 등 10개 지역에 불과했지만 올해 의왕과 군포에 이어 안산 등까지 합세하면서 17곳으로 늘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과 안산 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안산 단원구 힐스테이트 중앙 84㎡(전용)가 10억원에 거래됐다.
안산에서 국민평형이 10억원 클럽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월 같은 단지의 같은 평형이 7억7천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매달 2천만원 넘게 오른 셈이다.
또한 이 단지에서 같은 조건의 10억원 이하 매물은 모두 자취를 감췄다. 최저 호가는 10억5천만원이다. 안산센트럴푸르지오,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등 안산 내 대장주 아파트들의 국민평형의 호가도 이젠 10억원 이하가 없다.
아울러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안산의 아파트 값은 올해 상반기에만 33.4% 올랐다. 경기도에서 2위에 해당한다. 교통과 개발 호재 등이 연이으면서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안산의 아파트 값 '불장(불같이 뜨거운 상승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안산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10억원 클럽의 의미가 과거에 비해 많이 퇴색됐지만 그동안 평가 절하됐던 안산도 10억원 클럽에 가입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재평가를 받는다고 볼 수 있다"며 "장상지구 등 3기 신도시 조성과 건건·사사동 공공택지 개발을 비롯해 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가 겹쳐 있는 만큼 안산 내 부동산의 가치는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