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정도를 목표로 세운 인천 선수단은 11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4개(은메달 16, 동메달 25개)를 획득하며 순항 중이다.
인천 선수단은 대회 4일째인 이날 포항 형산강 일원에서 열린 조정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조정 남고부 싱글스컬에서 서성우(인천체고)가 7분7초07를 기록하며 김도윤(7분18초36·서울)과 정승구(8분20초15·충북)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여고부 더블스컬(경량급)에선 박하린, 장민이(이상 인천체고)가 7분34초49로 강원(7분39초29)과 대구(7분41초46)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또한, 선수단은 대회 개막 후 첫 3관왕을 배출하는 등 한글날 연휴 기간 내내 승전보를 전해 왔다.
고교 1학년 역도 선수인 김수아(인천미래생활고)는 생애 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수아는 지난 9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고부 87㎏급에서 인상(97㎏), 용상(123㎏), 합계(22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올해 7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문화체육부장관배에서 처음 3관왕에 오르며 전국에 이름을 알린 김수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여고부 87㎏급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에선 400m 국내 여고부 랭킹 1위 박다윤(인천체고)이 예상대로 금빛 질주를 펼쳤으며, 허들 100m에선 김솔기(인천체고)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이 밖에도 볼링 남고부 2인조전에서 손규원(연수고)과 장태준(효성고)이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수영(다이빙) 남고부 스프링보드1m 정동윤(인천체고), 양궁 여고부 50m 염혜정(부개고) 등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인천 선수단은 대회 4일째인 이날 포항 형산강 일원에서 열린 조정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조정 남고부 싱글스컬에서 서성우(인천체고)가 7분7초07를 기록하며 김도윤(7분18초36·서울)과 정승구(8분20초15·충북)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진 여고부 더블스컬(경량급)에선 박하린, 장민이(이상 인천체고)가 7분34초49로 강원(7분39초29)과 대구(7분41초46)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또한, 선수단은 대회 개막 후 첫 3관왕을 배출하는 등 한글날 연휴 기간 내내 승전보를 전해 왔다.
고교 1학년 역도 선수인 김수아(인천미래생활고)는 생애 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수아는 지난 9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고부 87㎏급에서 인상(97㎏), 용상(123㎏), 합계(22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올해 7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문화체육부장관배에서 처음 3관왕에 오르며 전국에 이름을 알린 김수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여고부 87㎏급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지난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에선 400m 국내 여고부 랭킹 1위 박다윤(인천체고)이 예상대로 금빛 질주를 펼쳤으며, 허들 100m에선 김솔기(인천체고)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이 밖에도 볼링 남고부 2인조전에서 손규원(연수고)과 장태준(효성고)이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수영(다이빙) 남고부 스프링보드1m 정동윤(인천체고), 양궁 여고부 50m 염혜정(부개고) 등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