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역사 정체성 찾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1일 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문화자원 및 향토자료 등을 발굴·재조명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문화재단과 하남문화원 공동으로 '김유정 포럼'을 개최했다.
하남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역사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논의하고자 기획된 이번 포럼은 '소설가 김유정'의 삶과 문학 그리고 시와의 연관성을 총 4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소설가 김유정은 춘천에서 태어나 1937년 30세 나이로 하남시 산곡에서 폐결핵으로 타계하기까지 ▲봄봄 ▲소낙비 ▲동백꽃 등 30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문학적 동선이 서울과 춘천을 넘어 하남까지 확장됐다.
이어 시는 하남의 역사기록을 만들기 위해 '하남 아카이브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부터 하남미사도서관에서 진행해 온 '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단 1기' 프로그램은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기록단은 흩어지고 사라져 가는 소중한 지역 문화자원 및 마을공동체 등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의 역사기록을 보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아카이빙 계획을 수립해 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나침반으로 삼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김용기 장로, 구산성지 김성우 안토니오, 유길준 선생 등 하남시의 인물을 계속적으로 조명해 '하남다움'을 찾고, 하남의 다음(next)을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1일 지역 곳곳에 숨겨진 역사·문화자원 및 향토자료 등을 발굴·재조명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초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문화재단과 하남문화원 공동으로 '김유정 포럼'을 개최했다.
하남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역사인물과의 관계를 통해 논의하고자 기획된 이번 포럼은 '소설가 김유정'의 삶과 문학 그리고 시와의 연관성을 총 4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소설가 김유정은 춘천에서 태어나 1937년 30세 나이로 하남시 산곡에서 폐결핵으로 타계하기까지 ▲봄봄 ▲소낙비 ▲동백꽃 등 30편의 작품을 남겼는데, 문학적 동선이 서울과 춘천을 넘어 하남까지 확장됐다.
이어 시는 하남의 역사기록을 만들기 위해 '하남 아카이브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부터 하남미사도서관에서 진행해 온 '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단 1기' 프로그램은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기록단은 흩어지고 사라져 가는 소중한 지역 문화자원 및 마을공동체 등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의 역사기록을 보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아카이빙 계획을 수립해 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나침반으로 삼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김용기 장로, 구산성지 김성우 안토니오, 유길준 선생 등 하남시의 인물을 계속적으로 조명해 '하남다움'을 찾고, 하남의 다음(next)을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