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24일 회동한다.
지난 10일 당내 경선이 종료된 지 2주 만에 회동하면서, 당내 분열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이른바 '원팀' 구성안에 전격 합의할 지 관심을 모은다.
이 지사 측은 23일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날 예정"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도 이날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경선 결과를 둘러싼 '무효표 처리' 논란이 일었고, 이 지사가 국정감사를 치르느라 회동이 지연돼 왔지만, 이 지사가 오는 25일 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회동 논의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포와의 회동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8일 출국할 예정인 만큼 이 지사와의 면담 일정도 그 전에 성사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따라서 정치권은 문 대통령과의 회동이 오는 27일께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10일 당내 경선이 종료된 지 2주 만에 회동하면서, 당내 분열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이른바 '원팀' 구성안에 전격 합의할 지 관심을 모은다.
이 지사 측은 23일 "이재명 후보와 이 전 대표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에서 만날 예정"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 측도 이날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경선 결과를 둘러싼 '무효표 처리' 논란이 일었고, 이 지사가 국정감사를 치르느라 회동이 지연돼 왔지만, 이 지사가 오는 25일 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회동 논의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포와의 회동 후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8일 출국할 예정인 만큼 이 지사와의 면담 일정도 그 전에 성사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따라서 정치권은 문 대통령과의 회동이 오는 27일께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