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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안내문. /인천시 제공

오는 11월 한 달 동안은 인천시 전자식 지역화폐 '인천이음' 카드 캐시백 10% 혜택을 결제액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이음 캐시백 10%의 한도를 결제액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쇼핑 주간인 '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11월 1~15일)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캐시백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인천이음 플랫폼의 온라인 시민 복지몰인 '인천이(e)몰'에서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인천이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내돈내산 인증 이벤트', '인천이몰 장바구니 쿠폰' 등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결제액 50만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11월 캐시백 한도 상향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00만원까지 인천이음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