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초·중·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3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PC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노트북 3천830대 지원에 이어 다음 달 추가로 1천986대를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7월 이후 기초생활보장 생계나 의료급여 지원 자격을 취득한 뒤에 교육비를 신청한 가정 가운데 PC가 없거나 5년 이상 경과된 PC를 보유한 학생이 대상이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가운데 PC가 1대만 있는 경우도 지원 대상이 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