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마스코트 '반이'

내년 4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공식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1일 확정됐다.

용인시는 이날 반도체 도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마스코트 '반이'와 이상을 향해 도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결정했다.

마스코트 반이는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는 시의 위상을 드러내기 위해 반도체 칩을 차용해 디자인했다.

반도체의 '반'에 접미사 '이'를 붙여 이름을 지었다.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엠블럼

불꽃 형상의 엠블럼은 경기도와 용인의 영문 이니셜 'G', 'Y'와 경기장 트랙을 모티브로 했으며 도약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성화를 봉송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시는 지난 8월 착수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최종보고회와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