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추진에 따라 가평군이 관광지 순환버스 일부 노선 운행과 관광안내소 등을 재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5일부터 관광지 순환버스 일부 노선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관광형 순환버스로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운행 코스는 가평터미널~레일바이크~자라섬~가평역~남이섬~쁘띠프랑스~청평터미널~청평역~아침고요수목원 구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하루 총 5회 운행된다.
군은 이번 운행 재개와 함께 주요 관광지 방문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하는 '순환버스 타GO 보GO 찍GO 가평 구석구석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운영한다.
또한 군은 지난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17명을 투입, 관광안내소 운영을 재개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