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 속 힐링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들이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맛 좋은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 '북한강 뷰'가 선사하는 탁 트인 전망, 앤티크한 인테리어까지.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는 이른바 '핫플'의 요소를 모두 갖춘 공간이다. 4층으로 이뤄진 대형 카페인데, 각 층마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강바람을 맞으면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포털 리뷰 4700건 '경치에 감탄'
빵·케이크·파스타 등 '입맛대로'
한 포털 사이트에 카페 대너리스에 4천700여 건의 리뷰가 달려있는데 '뷰가 좋다'는 반응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커피와 차 등 음료는 물론 빵과 케이크류를 다양하게 갖춰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양하게 사로잡았다.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대너리스표 블랙퍼스트와 치킨·찹스테이크, 파스타 등이다.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가벼운 식사까지 가능하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는 점도 카페 대너리스의 특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취약계층에 우족 사골 1천500박스를 후원한데 이어 올해 역시 취약계층에 건강식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