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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잣은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났다. 이런 가평 잣을 이용한 막걸리가 맛있는 것은 당연할 터다.

주식회사 우리술의 가평잣막걸리는 2년에 한 번 수확해 품질이 뛰어난 가평 잣, 계약 재배로 생산한 경기미, 가평의 청정 암반수만 사용해 특허받은 공법으로 만들었다.

기존의 쌀 막걸리보다 맛이 깔끔하고 고소하다.

가평잣막걸리를 만드는 우리술이 2013년 막걸리 업계 최초로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는 등 관리에 주력해온 점도 가평잣막걸리의 높은 품질이 유지되는 주된 요인이 됐다. 도수는 6도다.

홍천잣막걸리, 연인산잣막걸리 등 잣을 함유한 막걸리는 다수지만 그중 가평잣막걸리의 판매량이 가장 많다.

2018년 청와대의 중소벤처·소상공인 간담회 만찬주로 선정되는가 하면, 2020년 쌀 가공품 품평회 톱 1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잣막걸리의 대표 제품으로 명성을 인정받았다.

지역과의 상생을 주도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12년째 경기미를 계약재배해 농가의 소득 보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올해는 가평잣막걸리 1병을 팔 때마다 우리술이 30원을 가평군 향토 인재 육성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경기북부경찰청과 협력해 올해 6월부터 가평잣막걸리 병에 QR코드를 부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