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이대근)와 김포시신협협의회(회장·홍갑동 통진신협 이사장)가 김포시 관내 모든 학생을 위해 16만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기부해 화제다.
앞서 두 단체는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협약을 체결, 최근 지역 내 85개 학교운영위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선물했다.
사우고등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홍갑동 회장은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해 기쁘며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고, 양현주 사우고 교장은 "수능을 앞두고 시의적절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학운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숨조차 제대로 못 쉬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