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유승경, 이하 경과원)과 KOTITI(원장·이상락)가 10일 경과원 비전실에서 '섬유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섬유기업의 현장기술컨설팅, 시험분석, 제품인증 등 전문적인 서비스 사업협력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 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유승경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기업의 기술 전문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달 말까지 포천시 섬유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결을 위해 '2021년 포천시 섬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섬유분야 전문 기술마스터를 활용한 기술 애로 컨설팅 ▲시험분석비 지원 ▲편직기 조직교환 조시비용 지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