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365일 바쁜 병원. 사람은 없는데 쉴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누군가 응답한다. 수술을 앞둔 환자에겐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환자가 질병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적절한 콘텐츠를 찾아 답변한다. 입원 환자에게 의사의 회진 시간을 알려주고 청소를 하기도 한다.
(주)와이즈에이아이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인 'SSAM(Solution & System for AI MUNDI)'이 적용된 병원의 모습이다.
의료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을 탑재, AI가 마치 병원 직원처럼 예약 전화에 응대하고 환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SSAM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환자 정보를 쉽게 데이터화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로봇, 페이지, 콜, 소프트봇, HQ 등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업무 효율성 증대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병원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불러온다는 게 와이즈에이아이 측 설명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한발 더 나아가 콜 전문 AI 서비스인 AiME도 개발했다. 일종의 'AI 개인비서'로, 걸려오는 전화를 대신 받거나 전화를 대신 걸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