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부천아트센터'(부천문화예술회관)의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집에 나섰다. 시는 연말까지 경기도로부터 재단 설립계획 승인을 받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중동 1156에 지하 5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6천400㎡ 규모로 건설 중인 부천아트센터는 이날 현재 기준 공정률 60%로, 오는 2023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만 1천103억원이 투입되는 부천아트센터에는 총 1천444석의 클래식특화 대공연장을 비롯해 304석의 다목적 소공연장, 전시실 및 음악 자료실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 임기제공무원(4명) 채용, 아트센터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총 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인 발기인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이는 부천아트센터 재난 법인 설립 승인을 완료하기 위한 전 단계다. 발기인 자격은 문화·예술 정책 및 클래식 분야에 관해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출연기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인정되는 이들이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중동 1156에 지하 5층, 지상 2층, 연면적 2만6천400㎡ 규모로 건설 중인 부천아트센터는 이날 현재 기준 공정률 60%로, 오는 2023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만 1천103억원이 투입되는 부천아트센터에는 총 1천444석의 클래식특화 대공연장을 비롯해 304석의 다목적 소공연장, 전시실 및 음악 자료실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 임기제공무원(4명) 채용, 아트센터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총 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인 발기인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이는 부천아트센터 재난 법인 설립 승인을 완료하기 위한 전 단계다. 발기인 자격은 문화·예술 정책 및 클래식 분야에 관해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거나 출연기관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인정되는 이들이다.
선정 기준을 보면 전문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심의 기준 의거 개별항목 배점 결과 고득점자, 동점일 경우 문화·예술 및 클래식 분야 전문성, 지역사회 기여도, 관심도 등 고득점 순으로 뽑는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발기인은 재단 설립 허가 때까지 법인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 심의, 법인조직 및 직원 정수 책정,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 재단의 주요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현재 민간전문가 1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내달 초 발기인 모집을 끝내고 정관 등을 논의해 내년 1월 중 경기도에 법인설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3월 부천아트센터재단 설립을 완료한 뒤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는 등 시범공연을 통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천아트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법인설립 등 개관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모를 거쳐 지난 6월 부천아트센터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부천아트센터는 직관적이면서도 앞으로 공연장에서 이뤄질 주요 사업들을 상징하며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발기인은 재단 설립 허가 때까지 법인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안) 심의, 법인조직 및 직원 정수 책정,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 재단의 주요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현재 민간전문가 1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내달 초 발기인 모집을 끝내고 정관 등을 논의해 내년 1월 중 경기도에 법인설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3월 부천아트센터재단 설립을 완료한 뒤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는 등 시범공연을 통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천아트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법인설립 등 개관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모를 거쳐 지난 6월 부천아트센터라는 명칭을 확정했다. 부천아트센터는 직관적이면서도 앞으로 공연장에서 이뤄질 주요 사업들을 상징하며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