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11분께 김포시 통진읍 한 창고에서 지붕 방수작업을 하던 A(62)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가구창고로 쓰이던 가건물 지붕에 올라 작업하던 도중 썬라이트(채광창)를 밟았다가 파손돼 약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2시께 숨을 거뒀다.

경찰은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