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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문화서로 90번 길 23, 3층에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 회관과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회 차상영 회장(사진·오른쪽)과 노지숙 중앙연수원장이 인천분원에 관한 조인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13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 제공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13일 인천시회 회관 개관식과 중앙연수원 인천분원(남동구 문화서로 90번 길 23, 3층) 개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는 1981년 경기도회에서 인천시회로 출범해 40년 숙원 사업인 회관을 개관해 의료기관(병원, 보건소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방사선사 대상 교육과정, 학술대회 등을 운영하게 됐다. 또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이 생기고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사회 방사선사들이 서울의 중앙연수원까지 가는 수고 없이 인천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년 상복부 초음파 교육 개설하는 등 회원들 위한 협회 되도록 하겠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는 전국 시·도회가 직접 운영하는 중앙연수원의 분원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관 개관과 중앙연수원 분원 개원으로 회원들의 교류와 지역사회 의료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중앙연수원 인천분원으로써 첫 번째 심화 교육과정인 심장초음파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 차상영 회장은 이날 개관식 기념사에서 "1981년 11월 경기도회로부터 독립된 지 40년 만에 회관 개관과 함께 중앙연수원 인천분원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상복부 초음파 교육을 개설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조영기 협회장과 노지숙 중앙연수원장, 인천시회 원로, 대의원, 임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