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해 3월에도 집단감염으로 인해 코호트 격리가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나 부실한 방역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원종동에 있는 A요양병원에서 지난 10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입소자와 직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3일에도 입소자와 직원을 포함해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날 1명이 추가로 발생해 해당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명(직원 12명, 입소자 33)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3층과 5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했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직원 80명과 입소자 114명 등 모두 194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요양병원은 작년 3월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한 바 있다.
이처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더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당국은 대부분의 최초 감염원이 외부 인력 또는 외출을 다녀온 종사자로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이유가 접종 후 6개월 이상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위드코로나 전환 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부스터 접종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해 3월에도 집단감염으로 인해 코호트 격리가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나 부실한 방역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15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원종동에 있는 A요양병원에서 지난 10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입소자와 직원 2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3일에도 입소자와 직원을 포함해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전날 1명이 추가로 발생해 해당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명(직원 12명, 입소자 33)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3층과 5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했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직원 80명과 입소자 114명 등 모두 194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요양병원은 작년 3월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 조치한 바 있다.
이처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더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뤄져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방역당국은 대부분의 최초 감염원이 외부 인력 또는 외출을 다녀온 종사자로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이유가 접종 후 6개월 이상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위드코로나 전환 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부스터 접종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