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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란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기관장 혁신리더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 주민자치 활성화 ▲협업 문화 조성 ▲우수 사례 확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주요 지표에서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도높은 시정 혁신'을 강조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지휘 아래 수원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한 '임시생활시설', '수원형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 도입, 다자녀 휴먼주택 지원 사업,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공유냉장고, 그린커튼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이 도입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