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주둔하는 한 육군부대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미상의 폭발물이 터져 간부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30분께 김포시 고촌읍 육군 모사단 소속 A(40)상사가 민간인통제구역 내 수색정찰 중 폭발사고로 발목을 다쳤다.

A상사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어떤 종류의 폭발물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