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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인 히트상품' 인증서 전달식이 24일 경인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 경인 히트상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자체 부문'과 '기업체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는데, 올해는 30회를 맞아 종합대상을 선정한 게 특징이다.

올해 종합대상에는 '아크' 펫푸드
"반려인·반려동물 행복한 삶 최선"


'지자체 부문'에선 광명시, 김포시, 부천시, 이천시가 각각 청년 정책과 전용 서체, 교통 관련 앱, 고유 쌀 품종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기업체 부문'에선 26개 기업이 종합대상·대상·금상·은상·히트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탁월한 항균 효과 등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등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 제품·서비스들이 주로 수상했다.  


종합대상의 영예는 무려 300여종의 OEM·ODM 펫푸드 제품을 생산,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은 (주)아크가 안았다. 경기도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통장을 만든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출시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등도 포함됐다.
 

광명시 '청년 정책' 등 지자체 선정
소상공인 지원 등 제품·서비스 다수


수상 기업들은 저마다 '경인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는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시상식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이홍규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은 박기원 아크 대표는 "창간 76주년을 맞은 경인일보의 '경인히트상품' 기업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아크는 '반려동물의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해왔다.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