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혁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에 1천억원의 예산을 편성 환경혁신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4일 남양주시의 2022년 분야별 예산 분석결과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은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 41억원, 배출가스 저감 92억원, 전기·수소차 보급 235억원, 폐기물 재활용 처리 705억원 등 총 1천73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혁신 예산 중 시민들의 최대 관심을 끄는 전기자동차 보조금사업에 206억5천만원을 배정 자동차 1.737대(승용 1.376대, 화물 357대, 버스 4대)에 대해 전기 차량 구 입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량은 28억7천700만원이 편성돼 87대에 대해 차량구입시 보조금을 지급한다.
반면 올해의 경우 수소 차량은 45억8천2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141대의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17억원이 감소했다.
수소 차량의 경우 3일 기준 33대만 보조금을 신청했다. 보조금 신청이 낮은 이유는 구리·남양주에는 수소 충전소 인프라가 없어 시민들이 아직까지 수소 차량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이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전기차 구입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2021년보다 59.5%가 늘어난 77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예산 편성 금액 중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노면청소 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재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에 41억원을 배정 눈길을 끌고 있다.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시 권역을 1권역 화도·수동·호평·평내, 2권역 진접·오남·별내, 3권역 와부·진건·퇴계원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도로에는 기존 노면청소차량을, 주택지나 상업지역, 골목길 등 생활과 더욱 밀접한 이면도로에는 소형 청소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입체적으로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 처리에 705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환경혁신 프로젝트는 건강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환경복지를 실현,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4일 남양주시의 2022년 분야별 예산 분석결과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은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 41억원, 배출가스 저감 92억원, 전기·수소차 보급 235억원, 폐기물 재활용 처리 705억원 등 총 1천73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혁신 예산 중 시민들의 최대 관심을 끄는 전기자동차 보조금사업에 206억5천만원을 배정 자동차 1.737대(승용 1.376대, 화물 357대, 버스 4대)에 대해 전기 차량 구 입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량은 28억7천700만원이 편성돼 87대에 대해 차량구입시 보조금을 지급한다.
반면 올해의 경우 수소 차량은 45억8천2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141대의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17억원이 감소했다.
수소 차량의 경우 3일 기준 33대만 보조금을 신청했다. 보조금 신청이 낮은 이유는 구리·남양주에는 수소 충전소 인프라가 없어 시민들이 아직까지 수소 차량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이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전기차 구입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2021년보다 59.5%가 늘어난 77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예산 편성 금액 중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규모 노면청소 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재비산먼지'를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에 41억원을 배정 눈길을 끌고 있다.
에코피아 클린시티 구축사업은 시 권역을 1권역 화도·수동·호평·평내, 2권역 진접·오남·별내, 3권역 와부·진건·퇴계원까지 3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도로에는 기존 노면청소차량을, 주택지나 상업지역, 골목길 등 생활과 더욱 밀접한 이면도로에는 소형 청소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입체적으로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 처리에 705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환경혁신 프로젝트는 건강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환경복지를 실현,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