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루원음식문화거리 ▲연희로 ▲탁옥로 ▲루원이음길 ▲꿈꾸는건지골 ▲가재울 ▲검단중앙 등 7곳이 참여한다.

6일부터 31일까지는 '골목골목 서로e음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공동마케팅에 참여하는 점포에서 '서로e음'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스탬프 1개를 적립해 주며 스탬프 3개 적립 시 5천원 쿠폰이 발급된다.

상점가별 자체 행사로는 1~18일 연희로, 6~17일 꿈꾸는건지골, 10~19일 가재울 골목형상점가에서 경품 페스티벌이 열린다. 상점가 내 상품을 구매하면 응모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과 생활필수품 등이 지급된다. 24~25일 루원음식문화거리에선 점포별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준다.

이와 함께 11일 탁옥로(주민과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17일 루원이음길(액운 타파 팥떡 나눔 행사), 20일 검단중앙(세무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형 트리 만들기 행사) 등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