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경기신보)이 8일 '2021년 제 2·3차 경기신보 파트너 기업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파트너기업 선정사업은 성장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차세대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통해 경기신보는 선정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보증 우대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 상권 간의 교류를 통해 경기도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유망 중기·소상공인 발굴 프로젝트
보증 우대·업종 교류 등 지속 지원
지난 2월부터 7월, 10월 등 총 3차례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사를 모집했고, 경영·역량 우수성, 조직·관리 우수성, 제품·서비스 우수성 등을 심사해 1차에 16개, 2차에 20개, 3차에 2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2, 3차에 선정된 45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선정서와 현판을 받았다. 선정된 업체들은 3년 동안 보증지원 횟수와 무관하게 보증한도 및 보증료 할인, 보증비율 등 보증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며 노력하는 파트너 기업을 비롯한 모든 경기도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파트너기업과 동행한다는 마음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