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2021년 제5회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회복지종사자와 모범구민 등 3명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구 사회복지대상'은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서구는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는 ▲송명순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 ▲신명자 불로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준혁 민들레지역복지 대표가 선정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구민 곁을 지키며 묵묵히 헌신하는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