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10일 고양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포천도시공사는 충격에 휩싸였다.
10일 포천도시공사 직원들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인 9일까지 출근해 자리를 지켰다.
출근 후 결재 업무를 본 뒤 퇴근하며 비서실 직원에게 사직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근한 직원들은 상당히 침통한 분위기였으며, 대부분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평소와 다른 점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평소 꼿꼿한 성품이라 잘 대처하고 있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다른 직원은 "직원들도 잘 대해줬고 크게 불만을 느끼지 않았다"며 "어제도 대장동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어떠한 말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직원은 전날까지 유 사장에게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충격이 더욱 커 보였다.
유 사장의 임기 종료는 다음 달 7일이었다.
10일 포천도시공사 직원들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인 9일까지 출근해 자리를 지켰다.
출근 후 결재 업무를 본 뒤 퇴근하며 비서실 직원에게 사직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근한 직원들은 상당히 침통한 분위기였으며, 대부분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평소와 다른 점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평소 꼿꼿한 성품이라 잘 대처하고 있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다른 직원은 "직원들도 잘 대해줬고 크게 불만을 느끼지 않았다"며 "어제도 대장동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어떠한 말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직원은 전날까지 유 사장에게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충격이 더욱 커 보였다.
유 사장의 임기 종료는 다음 달 7일이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