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가 이달 13일부터 사무실과 취업지원 인천센터를 확장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이하 인천지사)는 인천시와 경기 고양시,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시흥시, 안산시를 관할하며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업무와 고용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지사는 늘어나는 건설근로자들의 퇴직공제와 고용복지 수요에 맞춰 사무실과 취업지원 인천센터를 기존 남동구 간석동 교직원공제회 건물에서 구월동 현대해상 인천사옥으로 확장 이전했다.

인천지사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그동안 나뉘어 운영됐던 지사 사무실과 취업센터를 한 공간에 배치해 건설근로자들이 손쉽게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창석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장은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유관 기관과의 효율적 거버넌스 업무 시스템 구축 등 건설근로자 고용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