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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한양 제공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에 2만7천건이 넘는 청약이 쏟아졌다. 청라국제도시에 대기 중인 대형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우수한 상품과 주거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청약 결과, 총 702실 모집에 2만7천37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39.0대1을 기록했다. 84㎡A의 경우 1만5천809건의 청약이 들어와 67.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84㎡C가 27.7대1, 84㎡B가 21.8대1로 뒤를 이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을 갖추게 된다. 2.5m(우물 천장 적용 시 2.72m)의 천장고를 확보하게 되고, 실당 1개씩 '내 집 앞 세대 창고(약 1㎡)'가 제공된다. 필라테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주민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84㎡ 702실 모집에 2만7377건 몰려
내집 앞 창고·IoT 등 서비스 호평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수자인 스마트홈 시스템(IoT)이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하다. 주차 위치 안내,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도착 알림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세대 내부 등 6곳으로 구역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이 적용되는 점도 돋보인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인근 '청라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1천534가구)'와 함께 2천200여 가구 '수자인 브랜드 타운'을 이룰 전망이다.

분양가는 6억원 중반부터 시작해 주변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중도금(분양 대금의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유럽산 원목 마루, 현관 중문,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일부 제외) 등을 기본 품목으로 제공해 구매 부담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한양이 지금껏 축적한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청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인천